박태환, 팬퍼시픽 자유형 200m 은메달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0.08.19 11: 16

'마린보이' 박태환(21. 단국대)이 2010 팬퍼시픽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에서 결선에서 2위에 올랐다.
박태환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의 윌리엄 울렛 주니어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자 자유형 200m 결선에서 1분46초 27를 기록했다.
박태환은 캐나다 빅토리아에서 열린 2006년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은메달을 차지했다.

예선에서 1분 47초 85로 6위를 마크했던 박태환은 결선에서 1초 58을 단축했다.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 때 세운 개인 최고 기록이자 아시아 기록인 1분44초85에는 1.42초가 뒤졌지만 올림픽 이후 가장 좋은 기록을 내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메달 전망도 밝혔다.
미국의 라이언 록티가 1분 45초 30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bal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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