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간지' 네 남자, 스타일마저도 '무적(無敵)'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08.19 11: 17

올 추석 개봉을 앞두고 있는 '무적자'(송해성 감독)의 네 명의 주인공 주진모, 송승헌, 김강우, 조한선이 한 자리에 모였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들답게 그들은 스타일마저 무적(無敵)이다.
'무적자'의 주진모, 송승헌, 김강우, 조한선이 빛나는 스타일을 과시했다. 공개된 컷들은 영화의 개봉을 기념하여 패션지 코스모폴리탄에서 진행한 패션화보로 ‘어번 카사노바(Urban Casanova)’ 콘셉트에 맞춰 네 배우들은 자신만의 스타일로 색다른 도시 남자의 모습을 소화했다.
한 공간 안에서도 각기 다른 개성을 내뿜은 네 배우의 조합이 영화에 대한 기대까지도 더한다.

 
주진모는 뜨거운 눈빛과 자연스러운 포즈로 세련된 도시 남자의 느낌을, 송승헌은 우수에 젖은 눈과 헝클어진 머리에서 섬세함이 느껴지는 메트로섹슈얼한 느낌을 완성했다.
김강우는 꾸미지 않은 듯 자연스러움이 돋보이는 유로스타일을, 조한선은 거친 듯 자유로운 모습이 매력적인 강한 도시 남자를 표현하며 묘한 대비를 이룬다. 한 자리에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빛이 나는 네 남자의 조화는 숨이 막힐 정도의 강렬함으로 시선을 압도한다.
이들의 만남 자체로 화제를 모으는 '무적자'는 적으로 맞선 형제와 의리로 하나된 친구, 엇갈린 운명으로 부딪친 네 남자의 이야기를 진하게 담아낸 작품. 각자의 사연을 간직한 네 남자의 관계가 만들어내는 풍부한 드라마를 담아낼 예정이다. '파이란', '역도산',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을 만든 송해성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nyc@osen.co.kr
 
<사진> 코스모폴리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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