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등학교, 국내에서 유학코스 밟고 이수한다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0.08.19 14: 26

▶美 중/고등학교 학업 과정 ‘옥스포드 스쿨’ 오는 9월 6일 국내서 개강
 
미국 정규 중, 고등학교 과정을 국내에서 이수할 수 있는 대안학교가 오는 9월 론칭할 예정이어서 미국 유학을 앞둔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 고등학교 학력을 인정 받을 수 있는 대안학교인 OSSZONE(오스존, Oxford Satellite School)이 오는 9월 내/외국인 대상의 옥스포드 스쿨(Oxford School)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할 계획이다.
옥스포드 스쿨(Oxford School)은 UC계열 대학에서 승인 받은 교과서, 명문대학 입시에 중점을 둔 학과목 지도, 엄선된 과목 교사들의 수준 높은 강의를 통하여 UC계열 진학과 아이비리그와 같은 명문대학을 목표하는 학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미국 현지 학교다.
옥스포트 스쿨(Oxford School) 프로그램은 국내에서 가을과 봄 정규학업을 3년 동안 진행하고 마지막 1년 과정은 미국 현지 Oxford School에서 봄, 가을 그리고 여름학기(Summer School)를 수강하여 전 학년을 마치는 형태로 진행된다.
현재 OSSZONE(오스존)은 미 서부지역 최고 학력인증기관인 WASC의 인증을 받는 중이며(WASC Candidate), 이 인증 취득하게 되면 4년 전 과정을 OSSZONE(오스존)에서 수료 후 학업을 인정 받게 된다.
미국 고등학교 학력을 국내에서 인정받을 수 있게 됨에 따라, 조기 유학으로 인한 국가적 낭비와 폐단을 해소하는 데 이바지 할 것으로 보여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또한 OSSZONE(오스존)은 미국 주정부와 특례입학 제휴계약을 체결, 국내 대학 등록금보다 저렴하게 미국주립대 진학과 편입을 주선하고 있다. 이러한 장학금특례 입학제도는 미 국무부가 주관하는 동아시아 문화교류 프로그램으로 미국 학생들과 동아시아 학생들간의 문화 이해와 상호 이익 증진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는 조지아주립대학, 미주리주립대학, 미네소타주립대학, 오하이오주립대학, 아칸사스주, 루이지애나주 등 총 6개 주 20여 대학이 참가하고 있다.
입학 대상자는 최종 학교성적과 인터뷰 등의 심사과정을 거쳐, 국내와 미국 현지에서 실시하는 사전교육 프로그램(UPP: University Preparation Program)을 이수한 후 각 대학에 정식 입학하게 된다.
OSSZONE(오스존)은 다음 달 9월 6일 Oxford High School 프로그램과 장학금특례입학 프로그램을 동시에 개강하며, 일반학생을 위한 ESL 수업과 TOEFL 수업도 병행할 방침이다. 문의, 오스존(www.osszone.co.kr, 02-2048-1234)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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