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아, 만능 엔터테이너 선발 프로그램 MC 낙점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0.08.19 14: 58

가수 겸 배우 박정아가 연예인 지망생들이 출연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MC로 발탁됐다.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 관계자는 19일 만능 엔터테이너 선발 리얼리티 프로그램 ‘더 넥스트 스타(The Next Star)’의 진행자로 박정아를 낙점했다고 밝혔다.

 
‘더 넥스트 스타’는 만능 엔터테이너를 꿈꾸는 연예인 지망생들의 치열한 경쟁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15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7명의 도전자들이 6주에 걸쳐 연기, 노래, 춤, 워킹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엔터테이너로서의 가능성을 평가받게 된다. 1명의 최종 우승자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은 물론이고 임수정, 김민희 등 톱스타들의 연예계 등용문이 됐던 패션매거진 ‘쎄씨’의 커버모델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박정아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진행과 함께 도전자들에 냉정한 심사평을 쏟아내는 심사위원, 멘토로서의 역할을 모두 맡아 1인 3역을 수행한다. 특히 꿈을 향한 치열한 전쟁을 혹독하게 치르는 도전자들에게 든든한 후원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는 포부다. 계속되는 미션과 자신과의 싸움으로 지쳐가는 도전자들에게 때로는 따끔한 질책과 충고로, 때로는 따뜻한 격려로 의욕을 더욱 북돋아줄 계획이다.
최근 가수에서 연기자로 변신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경험을 바탕으로 화려한 연예계의 겉모습만이 아닌 스타로서의 어려움 등도 솔직하게 전하며 도전자들이 진정한 엔터테이너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곁에서 돕게 된다.
 
박정아는 “연예계는 데뷔하는 것은 물론, 그 이후에도 살아남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쳐야 하는 곳”이라며 “험난한 연예계에서 도전자들이 날개를 펼칠 수 있는 스타로서의 탄탄한 실력과 자질을 갖춰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는 23일 밤 11시 첫 방송에서는 7명의 최종 본선진출자를 선발하기 위한 치열한 예선 현장이 공개될 예정이다.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각양각색의 도전자들은 저마다의 개성과 실력을 십분 발휘하며 고군분투했다. 수천 명의 지원자가 몰려 경쟁 열기가 뜨거웠던 1차 오디션을 통과한 15명의 도전자들은 본선에 진출하기 위해 또 한 번 까다로운 2차 오디션을 치렀다.
rosec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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