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리블루북 조사..도요타 시보레 혼다도 상위권
[ 데일리카/OSEN= 하영선 기자 ] 현대차가 ‘주목하는 자동차 브랜드’ 5위에 올랐다.
현대차는 세계 37개 자동차 브랜드를 대상으로 실시한 켈리블루북 마켓 인텔리전스 조사(Kelley Blue Book Market Intelligence study)에서 가장 주목하는 자동차 브랜드(the most-considered automotive brand) 5위를 기록했다.

이번 2010년 2분기 브랜드 인식 조사에서 포드는 신차 구매자들 중에서 29%가 가장 주목해야 할 브랜드로 꼽아 1위를 차지했으며, 도요타(22%), 시보레(21%), 혼다(20%), 현대차(13%) 순을 나타냈다.
포드는 신규 넌-럭셔리 SUV/CUV 구매자들 중에서 거의 절반(46%)에 가까운 구매관심도를 보이면서, 이전 분기 대비 약 4% 이상 증가했다.
제임스 벨 켈리블루북의 선임연구원은 “포드 브랜드는 현재 상승 궤도를 달리고 있으며, 신차 구매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역동적이면서도 합리적인 제품을 선보여 구매자들의 인식이 점차 변화되고 그 결과 판매로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켈리블루북 마켓 인텔리전스 조사는 2010년 4월 6일부터 6월 17일까지 3000명 이상의 신차 구매자를 대상으로 브랜드별 내구성과 신뢰도, 승차감, 연비, 성능, 안전성 등 신차 구입시 가장 중요한 5가지 요소를 평가해 발표한다.
한편 2010년형 포드 뉴 토러스는 출시된 지 1년 만에 2009년형 모델 대비 리세일 밸류가 평균 39% 대폭 상승했다.
ysha@dailycar.co.kr/ osenlife@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