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양동근이 평소에도 대중교통을 잘 이용하는 연예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양동근의 한 측근은 “양동근이 군 제대 이후에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했다”며 “영화 ‘그랑프리’의 촬영이 한창일 때 과천 경마장에 승마 연습을 하러 다닐 때도 지하철을 많이 타고 다녔다”고 귀띔했다.
이에 영화 ‘그랑프리’의 홍보를 담당하는 영화인 한 관계자는 “양동근씨는 제작보고회 날에도 택시를 타고 현장에 나타나서 다른 스태프와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고 전했다.

양동근은 군 제대 이후 올 추석 영화 ‘그랑프리’로 돌아온다. ‘그랑프리’는 사고로 말을 잃고 좌절에 빠진 기수 서주희(김태희 분)가 새로운 경주마 탐라와 자신을 이해해주는 단 한 사람 이우석(양동근 분)과 함께 여기수 최초 그랑프리 우승에 도전하는 내용을 그린 감동 드라마이다.
극중에서 양동근은 주희를 웃게 하고 다시 달릴 수 있는 용기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우석 역을 연기한다. 김태희와 호흡을 맞추며, 마치 비바람을 막아주는 병풍과 같이 듬직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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