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민아의 팬 연령대가 급속히 낮아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신민아는 현재 SBS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이하 여친구, 극본 홍미란 홍정은, 연출 부성철)에서 500년 만에 봉인에서 풀려난 구미호 역을 맡아 이승기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신민아는 이제까지 보였던 구미호와는 전혀 다른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캐릭터를 소화해내며 ‘신민아표 구미호’를 성공적으로 만들어냈다. 연일 신민아의 발랄하고 상큼한 연기에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이런 반응은 촬영장에서도 즉각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촬영장에 다수의 초등학생 팬들이 몰려들어 “누나~!”를 외치고 있는 것. “요즘 드라마 촬영장에는 신민아의 초등학생 팬들이 찾아와 ‘누나’를 외친다. 신민아도 이렇게 어린 팬들은 처음이라 놀라워하면서도 한편으로 즐거워하며 반갑게 맞아주고 있다”는 소속사 관계자의 전언이다.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는 동시간대 경쟁프로그램인 ‘제빵왕 김탁구’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신민아와 이승기의 상큼 발랄한 멜로 호흡에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연일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crystal@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