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섭 23점' 男 농구 대표팀, 美 전훈 3연승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0.08.20 11: 12

남자 농구 대표팀이 2차 미국 전지훈련서 3연승을 내달렸다.
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농구 대표팀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LA HAX 체육관에서 열린 현지 연합팀과 경기서 이규섭(23점)의 외곽슛이 터져 116-91, 25점차의 대승을 거뒀다.
이규섭이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린 가운데 김성철과 오세근이 나란히 18점씩 올리며 뒤를 받혔다.

전반까지 54-55로 접전을 벌인 대표팀은 이규섭이 3쿼터에만 3점슛 5개를 몰아넣으며 88-73으로 승기를 잡았다.
이번 연합팀은 유럽 각국 리그 및 NBA D리그, 세미프로리그 선수들로 구성됐다. 대표팀은 1차전서 헝가리, 독일, 오스트리아 및 NBA D리그 선수가 주축을 이룬 연합팀에 4점차 패배를 당한 이후 3연승을 달리며 광저우 아시안 게임을 위해 밝은 빛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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