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다스큐, ‘당구+카페’ 신개념 디지털 문화공간 ‘빌리지’ 20일 오픈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0.08.20 11: 42

디지털 당구장, 디지털 카페, PC방, 스크린사격, F1 레이싱 게임 등이 결합된 신개념 디지털 문화공간 ‘빌리지(BILLIGE)’가 8월 20일 일산 정발산역 부근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마이다스큐(www.midasq.com)의 디지털 당구클럽인 ‘빌리지’는 최첨단 디지털 당구 시스템 DBM을 구비한 당구장, 디지털 테이블이 탑재되어 있는 고급스런 커피전문점, PC방, 스크린사격과 F1 레이싱 게임, 디지털 다트 등으로 구성된 게임방이 럭셔리한 인테리어와 함께 구성돼 특히 예비 창업자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빌리지’는 성인남성들의 전유물이었던 당구장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탄생시켰다는 것에 큰 의의를 가진다. 특히 기존 성인 남성 고객층 뿐 만 아니라 색다른 데이트 코스를 꿈꾸는 연인들, 여가시간을 즐기는 가족 단위 고객까지 만족시킬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당구장에 도입된 DBM시스템은 ‘빌리지’의 자랑이다. 모든 게임을 손가락 하나로 할 수 있는 터치 스크린 방식인데다, 모니터 2대와 당구대 위에 위치된 카메라를 통해 초보자 강습, 복기, 다수가 참여하는 게임 등도 문제없이 진행할 수 있다. 또 빌리지 회원카드를 발급받으면 당구존과 카페존 이용시 사용금액의 20%를 마일리지로 적립하여 빌리지 매장 내의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고객 만족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최근 업그레이드된 시스템에서는 9인치이던 모니터를 18.5인치로 대폭 키웠다. 또 3만 5000가지 코스를 데이터베이스화해 카메라가 당구공을 인식함과 동시에 실시간으로 초급 코스에서 3쿠션, 빈쿠션 등 중고급 코스까지 찾아 최적의 길을 안내한다.
게다가 당점, 두께, 파워까지 함께 제공해 당구를 더욱 쉽게 즐기도록 만들었다. 코스 안내 시간도 대폭 단축시켜 카메라가 공을 인식한 후 1초 안에 모든 길을 찾아낸다. 또 최근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3D까지 도입해 코스를 안내하고 사전 시뮬레이션을 해주기 때문에 당구를 즐기는 재미가 한층 배가될 전망.
‘빌리지’ 내의 ‘카페 빌리지’는 최근 많이 등장한 커피전문점보다 더욱 차별화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데이트족들의 무드를 돋군다. 게다가 디지털 신개념을 도입해 터치식 전자 테이블을 탑재했으며, 이를 통해 메뉴의 사진, 동영상, 설명 등을 직접 확인하고 테이블에서 바로 주문과 결재를 하기 때문에 줄을 서서 기다리는 불편함을 해소하는 등 세심한 부분을 신경 썼다. 커피도 손꼽히는 바리스타를 영입, 고급 원두로 제대로된 커피향과 맛을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디지털 다트, F1 레이싱 게임과 스크린 사격 ‘마이다스건’을 구비해놔 색다른 재미까지 느낄 수 있다. 문의 1577-1602.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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