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이탈리코, 롯데백화점에 복합형 매장 오픈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0.08.21 09: 09

카페이탈리코가 롯데백화점에 복합형 매장을 오픈했다.
커피브랜드로는 국내 최초의 스파게티 라인 판매 등 커피전문점 시장에 새로운 마케팅 아이템으로 지속적인 차별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카페 이탈리코(cafeitalico.com)가 이번엔  유통벤더사 인 맥스월드가 롯데 백화점 관악점6층에 복합형 매장을 오픈했다.
 

이번 이탈리코의 매장은 특이하게 백화점의 가전판매 섹션 중심에 입점하며, 이탈리코의 가정용 캡슐커피머신과 커피 캡슐, 그리고 현장에서 커피 판매까지 진행하는 복합기능의 매장을 선보이게 됐다. 
 
향후 카페 이탈리코 대형 매장의 기본 모델이 될 것이라는 이번 롯데백화점 매장의 오픈은 기존에 메뉴판매 기능 외에 이탈리코가 보유하고 있는 시스템적인 장점, 즉 커피머신과 커피 캡슐의 판매까지 겸할 수 있다는 사업적 장점을 기반으로 하여 탄생한 새로운 사업모델 이라 평가 할 수 있다.
 
백화점 측에서도 보편적인 커피머신의 판매 매장 보다는 고객에게 즉석에서의 시음과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다는 새로운 서비스 모델이라는 판단 아래 이번 모델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전한다. 
 
이탈리코의 금번 매장은 업종의 경계를 허물어 복수 매출을 지향하는 컨버젼스 매장의 세계적인 추세에 적합한 모델로 평가 받으며, 향후 중대형 매장에 본격적인 마케팅을 선언한 카페 이탈리코도 타 브랜드 매장과 차별화 요인으로 활용할 전망이다.
 
카페이탈리코만의 독특한 마케팅의 진보가 어디까지 계속 이어질지, 앞으로 커피애호가 뿐만 아니라 커피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까지도 마음을 움직이고 집중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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