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결혼했어요’의 조권과 가인이 발리에서 웨딩 촬영을 했다.
21일에 방송된 MBC '우리결혼했어요'에서 조권과 가인은 발리에서 웨딩 촬영을 진행했다.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손을 잡으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두 사람은 본격적인 웨딩촬영에 앞서 드레스와 턱시도를 차려 입으며 결혼식 분위기를 한껏 냈다.
조권은 “내가 널 데려가도 되겠니?”라고 물었고 이에 가인은 “너 하는 거 봐서”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하지만 이내 조권은 진지하게 가인에게 노래 ‘다행이다’를 불러주고 이어 “나와 결혼해줄래?”하며 가인의 손에 입맞춤을 했다.

조권은 가상 결혼식에 대해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었다. 일단 막막했다. 너무 일찍 결혼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좀 더 즐기다 결혼했어야 했는데 너무 일찍 결혼해서 돈을 진짜 열심히 벌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인은 “누가 나한테 그렇게 노래를 부른 적은 처음이었다”며 결혼식 소감에 대해서는 “권이한테는 저밖에 안 어울린다. 권이는 저한테 헤어 나올 수 없을 걸요.”라며 미소를 지으며 들뜬 심경을 전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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