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미스코리아들이 ‘스타킹’을 통해 혹독한 예능 신고식을 치렀다.
미스코리아 진 정소라를 비롯한 미스코리아들은 21일 오후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에 출연해 감춰뒀던 댄스 실력과 다양한 개인기를 뽐냈다.
오렌지 캬라멜의 ‘마법소녀’에 맞춰 첫 무대를 꾸민 이들은 일명 ‘깝’ 댄스, 청양고추 먹으며 섹시댄스 추기, 옥수수 빨리 먹기 등 특이하고 독특한 장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엄친딸’로 알려진 정소라는 방송에서 4개 국어 실력을 과시해 게스트들의 박수를 받았다. 그녀가 사는 으리으리한 집이 공개돼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가수 상추와 함께 태양의 ‘아이 니드 어 걸(I need a girl)’ 커플 댄스를 선보였고, ‘자연 미인’임을 입증하고자 액자 뚫기에 도전,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마술사 최현우의 ‘끝장 매직쇼’와 속사포 장사의 달인, 가인과 쏙 빼닮은 서예슬 씨 등이 출연해 즐거운 웃음을 선사했다.
rosecut@osen.co.kr
<사진> SBS ‘스타킹’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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