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사 최현우 '스페셜 마술'에 시청자 '경악'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0.08.21 19: 58

유명 마술사 최현우가 이제껏 볼 수 없었던 독특한 마술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최현우는 21일 오후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해 다양한 마술을 선보였다. 그가 보여준 첫 야심작은 박스 마술, 빨간 드레스를 입고 최현우와 함께 등장한 수지는 사람 모양의 통에 갇히는 도우미 역할을 했다. 몸 전체를 전부 분리한 상황에서 작은 통을 열자 수지의 머리가 나와 모두가 경악했다.
씨엔블루 멤버 정신이 “마술이니까 뭔가 트릭이 있을 거 같다. 주의해서 보겠다”고 하자 최현우가 “이래서 키 큰 애들이 싫다. 너무 의심이 많다”고 말해 폭소케 하기도 했다.

이어진 마술은 과자를 이용한 과자 마술. 최현우는 강호동에게 직접 과자를 부숴달라고 부탁했고, 이 중 미쓰에이 페이가 조각 하나를 골랐다. 남은 부스러기 과자들을 먹어 치운 그는 이윽고 남은 조각과 완벽하게 일치하는 과자를 만들어냈다.  
이 외에도 주사위를 이용해 미리 선택한 숫자가 나오도록 하는 주사위 마술, 동전을 활용한 고급 마술 등이 방송에 나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2010년 미스코리아들과 속사포 장사의 달인, 가인과 쏙 빼닮은 서예슬 씨 등이 출연해 즐거운 웃음을 선사했다.
rosecut@osen.co.kr
<사진> SBS ‘스타킹’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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