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알탄 사나이' 최태욱(29, 서울)이 K리그 통산 26번째로 30-30 클럽에 가입했다.
최태욱은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18라운드 강원 FC전에 선발 출장해 전반 29분 정조국의 크로스를 골문 왼쪽에서 밀어 넣어 자신의 K리그 통산 30번째 골을 기록했다.
2000년 서울의 전신이었던 안양 LG를 통해 프로에 데뷔한 최태욱은 이날 경기 포함 통산 247경기에서 30골 39도움을 기록하며 30-30 클럽에 가입했다.

지난 7월 친정팀에 돌아오며 30-30 클럽의 의미를 담아 등번호로 33을 택했던 최태욱은 팀 합류 두 경기 만에 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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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울월드컵경기장=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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