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천사' 박상민, 장기기증 서약 '화제'
OSEN 봉준영 기자
발행 2010.08.22 08: 26

가수 박상민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에 앞장서는 데 이어 장기기증을 서약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상민은 탤런트 출신 가수 한혜진과 함께 최근 장기이식등록기관인 생명나눔실천본부에서 홍보대사로 위촉됐으며 본인들의 의사에 따라 장기기증을 서약했다.
평생 기부한 돈이 40억 가까이 된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던 박상민은 “내 몸의 일부가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기쁘고 행복하다”며 “많은 사람들이 장기 기증에 동참해 새 생명을 줄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혜진은 “장기를 나눠줄 수 있을 정도로 몸이 튼튼한데다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뜻 깊은 일인 만큼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박상민은 오는 23일 정규 13집 앨범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그대만의 바보’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선공개한 앨범수록곡 'Oh'는 지난 7월말 멜론, 싸이월드, 도시락 등의 음원사이트에 공개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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