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 27살? 신세경 나이의 진실은...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08.22 09: 28

배우 신세경이 성숙해 보이는 자신의 외모에 대해 "많이 어려진 것"이라는 귀여운 발언을 했다.
신세경은 21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21살인데 사람들이 27살까지 본다. 그나마 중고등학생 때에는 더 성숙해보였다. 그 때도 27살 정도로 봤으니 지금 많이 어려진거다"라고 말하며 웃어보였다.
이어 "그 때나 지금이나 얼굴은 변함이 없다. 그래서 이제 내 나이를 찾아가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애늙은이'라는 별명을 가진 신세경은 "요즘은 오히려 철이 안든 척 하기도 하고 투정도 부린다"며 가장 존경하는 인물은 신사임당, 가장 듣고 싶은 수식어로는 '현명한'을 꼽았다.
또 이날 방송에서 개그맨 박휘순이 "신세경에게 대시하면 넘어올 것 같다"는 말로 관심을 표한 것에 대해서는 "아직 그 분을 잘 몰라서..만나서 말도 많이 해 보고 식사도 해 봐야 할 것 같다"라고 대답하며 조금은 당황한 모습을 보여 다시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nyc@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