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티맥스' 日 인기 급상승, 1집-사인회 티켓 '매진세례'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0.08.22 09: 49

'뉴(NEW) 티맥스(T-MAX)'에 대한 일본 내 반응이 심상찮다. 
기존 멤버인 신민철, 김준에 실력파 주찬양, 박한비를 영입해 4인조 남성 그룹으로 거듭난 티맥스는 지난 20일 일본 도쿄 시부야 타워레코드 점에서 진행된 '티맥스 사인회&악수회'에 참여, 시부야 일대를 마비시키는 등 연일 일본 열도를 달구고 있다. 티맥스는 지난 18일 오사카에서 진행된 '꽃보다 남자 동창회'에서 6천여 관객의 기립박수를 받는 등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던 바 있다.
티맥스의 '사인회&악수회'는 일본 타워레코드 측의 공식 초청으로 이뤄졌다. '신 아시아스타'로서의 명성을 얻고 있는 티맥스가 새로운 멤버를 영입한 후 발표한 정규 1집 앨범 '본투더맥스(Born To The Max)'가 일본 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티맥스 사인회&악수회의 입장권은 판매 시작 후 10분 만에 동이 나버렸으며, 18일 '꽃남' 공연 이후에는 시부야점에 준비돼 있던 티맥스 1집 앨범마저 전량 매진되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또 오후 7시에 시작되는 '사인회&악수회'를 보기 위해 20일 낮 12시부터 수십 명의 팬들이 시부야 타워레코드 점 앞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기 시작해 일대 교통이 마비됐으며, 예상치 못하게 몰려든 인파 때문에 안전 통로를 마련하느라 행사가 애초 시작 시간인 7시보다 30분 늦게 시작되는 해프닝도 있었다. 이와 관련 일본 타워레코드 측에서 "2010년 이곳에서 사인회를 가진 한국 가수들 중 최대 인파를 몰고 왔다"고 놀라움을 전했을 정도.
특히 신민철, 김준, 주찬양, 박한비 등의 티맥스는 'go! 티맥스!! 구호를 외치는 팬들 사이로 입장한 후 약 1시간 동안 팬 한명 한명과 눈을 맞추며 정성스런 악수를 나눴으며, 마지막에는 단체로 '까불지마' 안무를 선보이는 깜짝 이벤트도 펼쳐 일본 팬들을 열광케 했다.
티맥스 소속사 플래닛905 측은 "멤버를 보강한 4인조 티맥스가 일본에서 첫 선을 보이자마자 현지 반응이 폭발적이다"며 "일본 내 대형 음반사의 러브콜이 잇따르고 있어 신중히 검토 중이다"고 '신 아시아스타'로서 본격적인 일본 활동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음을 전했다.
한편 일본에서의 첫 선을 성공적으로 마친 티맥스는 22일 귀국, 한국에서 예정된 스케줄을 이어갈 예정이다.
 
issue@osen.co.kr
<사진> 플래닛 905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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