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록 밴드 우 에스트 르 스위밍 풀(Ou Est Le Swimming Pool )의 리드 보컬인 찰스 헤이든이 공연 직후 투신 자살해 충격을 주고있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라프(Telegraph) "찰스 헤이든(22)이 지난 20일 벨기에에서 사망했다. 벨기에에서 열린 '푸켈팝 페스티벌(Pukkelpop festival)'에 참가 중이던 헤이든은 사망 전 3일동안 밴드 멤버들과 함께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인 후 중앙 무대 뒤 통신탑 위에서 뛰어내렸다. 스스로 올라가 뛰어내린 것 같다"라고 전했다.
경찰은 그의 죽음을 자살로 추정하고 있고, 그의 사망 소식은 가족들에게도 즉시 알려졌다.
페스티절 측은 공식 홈페이지에 헤이든의 사망 소식을 알리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한편 푸켈팝 페스티발에서는 지난 19일에도 사망 사고가 있었다. 미국 밴드 '더 콜(The Call)'의 멤버 마이클 빈(60)이 함께 페스티벌에 참여한 아들의 무대를 돕던 중 갑작스런 심장 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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