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표로 미국 전지훈련 중인 남자농구대표팀이 6번째 평가전에서 35점차로 대승했다.
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HAX체육관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하부리그 연합팀과 평가전에서 84-49로 승리했다.
전날 3점차 패배를 설욕한 대표팀은 6차전까지 연합팀과 4승 2패의 성적을 거뒀다.

15명의 대표팀 전 선수들은 10분 이상 20분 이하로 경기에 뛰면서 실전 감각을 익혔다.
3점 슛을 4번 시도해 3개를 넣은 조성민(KT)은 17득점을 올리며 팀 내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고 오세근(중앙대)은 1쿼터에만 10점을 몰아넣으며 13득점을 올렸다.
이승준(삼성)과 김종규(경희대)는 리바운드를 7개씩 기록하며 골밑을 지켰고 양동근(모비스)은 4쿼터에서만 7득점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ball@osen.co.kr
<사진> 조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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