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이동현, MRI 촬영 결과 왼쪽 무릎 이상무
OSEN 박광민 기자
발행 2010.08.22 17: 08

LG 트윈스 구원투수 이동현(27)이 MRI 촬영 결과 왼쪽 무릎에 아무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현은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전에 8회초 선발 봉중근에 이어 구원 등판했다. 1사 2루에서 유한준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다.
그러나 유한준의 타구가 이동현의 얼굴 근처로 강하게 날아와 허겁지겁 공을 피하면서 착지 동작에서 미끄러지며 넘어졌다. 넘어지는 동작에서 왼쪽 무릎이 놀라 트레이너의 등에 업혀 곧장 팀내 지정병원으로 가 검사를 받았다.

22일 LG 관계자는 "다행히 몸에 큰 무리가 없어 오늘 정상적인 훈련을 소화했다"고 말했다.
이동현은 올 시즌 57경기에 등판해 5승1패 평균자책점 2.93을 기록하며 LG 중간 계투진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마무리 오카모토 직전에 믿을맨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agass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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