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익스펜더블(The Expendables)’이 개봉 2주째 미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3일 오전 북미 박스오피스 전문사이트 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익스펜더블’은 개봉 2주째 주말 165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지난주에 이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수익은 6489만 달러.
'익스펜더블'은 지난 8월 13일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역대 실베스터 스텔론 출연작 가운데 가장 큰 오프닝 성적을 거두며 화제가 됐다. 실베스터 스텔론이 직접 각본 연출 주연을 맡고 제이슨 스태덤, 이연걸, 돌프 룬두그랜, 미키루크, 스티브 오스틴, 테리 크루즈, 랜디 커투어, 아놀드 슈왈제네거, 브루스 윌리스 등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하며 올드 팬들을 비롯해 액션 영화를 좋아하는 남성 관객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국내에서 ‘익스펜더블’은 영화 ‘아저씨’ ‘라스트에어벤더’ ‘악마를 보았다’ ‘인셉션’ 등의 작품에 밀려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5위에 오르는데 그쳤다. 국내에서 19일에 개봉한 ‘익스펜더블’은 주말 동안(20일부터 22일) 18만 9239명의 관객수를 기록했으며 누적관객수는 23만 3096명이었다(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
2위는 ‘뱀파이어 석(Vampires Suck)’으로 개봉 첫 주 122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으며 누적 수익은 1856만 4000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3위는 ‘잇 프레이 러브(Eat Pray Love)’로 개봉 3주째 12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으며 , 누적 관객수는 471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4위는 ‘로터리 티켓(Lottery Tiket)’으로 개봉 첫 주 1112만 5000달러의 수익을 올렸으며, 누적 수익도 1112만 5000달러였다. 5위는 ‘디 아더 가이tm(The Other Gyus)’로 개봉 3주째 101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으며, 누적 수익은 8819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crystal@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