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샤, 女 아이돌 '최고의 강심장' 1위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0.08.23 09: 22

‘성인돌’ 캐릭터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나르샤가 ‘여성 아이돌 중 최고의 강심장’을 뽑는 설문조사에서 당당히 1위를 거머줬다.
지난 16일 영화 ‘폐가’ 측은 포털 사이트 방문자를 대상으로 ‘폐가 체험을 무서워하지 않고 즐길 것 같은 여자 아이돌’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KBS 2TV ‘청춘불패’의 맏언니 나르샤가 51%의 압도적인 지지율로 1위에 올랐다. 솔직하고 털털한 모습 때문에 무서움보다는 오히려 귀신을 놀라게 할 것 같다는 평가다.

이어 MBC ‘우리 결혼 했어요2’에서 아담커플로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받고 있는 가인이 29%로 2위를 차지했다. 평소 보여줬던 당당하고 당찬 모습 덕분이라는 분석이다.
소녀시대 윤아는 지난달 종영한 SBS ‘패밀리가 떳다2’를 통해 무서울 때마다 소리를 지르는 등 여린 모습을 많이 보여줘 11%로 3위에 선정됐다.
마지막으로 KBS 2TV ‘청춘불패’에 출연했을 당시 ‘찡찡이’라는 애칭이 붙여졌던 포미닛 현아는 귀여운 막내 이미지가 강했던 만큼 4위에 머물렀다.
한편 실제 경기도의 한 귀신 들린 집에서 촬영을 진행했던 ‘폐가’는 개봉 전 제작보고회 대신 위령제를 인터넷 중계해 10만 명에 달하는 누적 접속자 수를 기록하는 등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작품이다. 온라인뿐만 아니라 방송가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다. 놀라운 관객 동원력으로 한국 공포영화의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지난 19일 개봉한 이래 절찬리 흥행 중이다.
rosec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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