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1%만 아는 여름휴가 후 피부관리 노하우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0.08.23 11: 14

그 동안의 피로를 풀기에는 여름휴가는 재충전의 기회이며 자유로움을 만끽했던 지난 기억이 되어졌다. 여름휴가는 이렇게 끝나가고 있다.
아직 여름휴가를 떠나지 못한 사람들도 있겠지만 이미 뜨거운 태양아래 거칠 것 없이 바캉스를 즐겼던 사람들에게는 마냥 즐거웠던 기억만 간직하기에는 휴가동안 피부에 남겨진 흔적들이 너무 많다. 햇빛에 그을려 민감해진 피부는 과도하게 분비되는 땀과 피지, 내리쬐던 자외선 등이 모공을 자극해 피부를 지치게 한다. 여름휴가 후 피부관리법에 대해서는 여러가지들이 있지만 잘못된 정보공유는 피부를 더욱 상하게 하고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에 올바른 피부관리법이 매우 중요하다.
▲“자외선으로 넓어진 모공, 피부노화의 원인”

휴가철 피부는 과도하게 분비되는 땀과 피지, 내리쬐는 자외선과 에어컨 등, 여름이면 마주하게 되는 이 모든 상황은 모공을 자극해 피부를 지치게 한다. 피지가 분비되는 통로인 모공은 피지 분비량, 피부온도, 수분 등 복합적인 요소를 안고 있으며, 특히 무더운 날씨에 모공이 쉽게 자극 받기 때문에 여름에 더욱 특별한 모공관리가 필요하다. 여름철 모공이 넓어지면서 피지분비량도 크게 많아져 블랙헤드가 늘어나기 시작하고, 이는 뽀드락지가 생겨나면서 잡티가 되고 심한 경우 여드름의 원인이 된다.
모공관리를 위해서는 우선 과도한 피지분비를 줄이는 것이 중요, 이를 위해 모공 입구를 깨끗이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피지분비가 많은 여름에는 자외선으로 모공이 넓어질 수 있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최근에는 자가혈프락코(프락코레이져, PRP도포, PRP주사의 합성어)가 적용된 1석3조의 멀티 피부휴가프로그램 등이 여름휴가 후 모공관리로 재생효과를 높일 수 있어 자외선으로 인한 모공관리가 효과적이다.
▲검게 탄 피부 건강미의 상징?, ‘NO’ 피부노화의 지름길!
여름철 건강미 있는 바디라인을 만들기 위해 구리빛 피부를 꿈꾸는 사람들이 많다. 때문에 여름철이면 썬탠을 하는 등 피부를 검게 만드는 경우가 많지만 시각적으로 건강해 보일 수 있지만 피부에는 결코 좋지 않다.
여름철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는 수분을 잃어 거칠어지고 화상을 입기도 한다. 이 때문에 피부층은 두꺼워지고 탄력도 줄어들어 피부노화현상에 영향을 준다. 여름철 휴가 이후 주름, 기미, 주근깨, 색소침착, 여드름, 여드름흉터 등이 더욱 늘어나는 원인이기도 한다. 문제는 여름휴가 이후 피부층의 열기를 식혀주고 보습관리를 해주어야 노화현상을 막을 수 있다. 휴가 후 피부가 벗겨지거나 기미 같은 색소 침착이 보인다면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을 많이 섭취하고 피부에 영향을 주는 자극적인 음식은 피해야 한다. 또한 피부진정관리와 미백관리를 해주는 것이 충분한 보습으로 화이트닝 효과를 높여줄 수 있다.
수분을 잃은 거칠어진 피부관리를 위해서는 스킨닥터, 필관리(아사필, 산소필), 미백앰플벨벳관리 등으로 노화를 방지 할 수 있다. 또한 스케일링과 보습, 산소, 미백 효과 등을 단계별로 관리 받을 수 있어 화장이 잘 먹고 매끄러운 피부개선에 도움을 준다.
벨리타성형외과 정찬민 원장(성형외과 전문의)은 “여름 바캉스를 통해 그동안 심신의 피로를 풀며 생활의 재충전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지만 사실 뜨거운 태양빛 아래서 자외선에 무방비로 노출된 우리 피부는 스트레스가 심해 노화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여름휴가 후 피부관리 프로그램들이 이처럼 다양해지고 있는 것은 여름휴가 동안 일상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산과, 바다 등에서 보내고 싶은 마음에 소중하게 생각해야했던 피부관리에 소홀할 수 밖에 없어 여름휴가 이후 피부트러블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
Tip. 여름휴가 후 피부관리 체크방법
1.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가 칙칙하게 변했다.
2. 자외선으로 인해 모공과 피지분비가 늘어났다.
3. 더운 날씨로 인해 피부가 처지고 생기가 없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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