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남' 김현중, 동창회 이벤트에 日 팬들 '환호'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0.08.23 14: 44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오사카에 이어 도쿄에서 열린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 동창회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21일 오전 한 호텔에서 일본 유력 매체들과의 인터뷰 일정을 소화한 김현중은 드라마 촬영과 향후 활동 계획 등에 대해 많은 질문을 받으며 차세대 한류 스타로서의 인기를 입증했다. 일본 원작 만화로 큰 인기를 모았던 ‘장난스런 키스’의 주인공을 맡아 일본 체류 기간 내내 현지 팬들과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후 21일 오후에는 구혜선, 김범, 김준 등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출연진들과 함께 도쿄 국제포럼에서 열린 ‘꽃남 동창회’에 참석했다. 3시, 7시로 나뉜 ‘꽃남 동창회’에는 만여 명의 팬들이 참석했다.
 
관계자는 “김현중이 자신의 이름과 사진이 새겨진 형형색색의 플랜카드를 손에 들고 현장을 찾은 팬들을 위해 시종일관 즐거운 분위기를 이끌었다”면서 “‘꽃보다 남자’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현재 촬영 중인 MBC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전해 박수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동창회 마지막 개인 특별무대에서 김현중은 노래 및 댄스 퍼포먼스로 다재다능한 매력을 선보이며 일본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현장을 찾은 일본의 한 업계 관계자는 “김현중은 차세대 한류 스타로서 현재 가장 큰 주목 받고 있는 아티스트다”며 “인기 원작 만화 ‘장난스런 키스’의 드라마 주인공을 맡아 배우로서 가수로서 한국, 일본뿐 아니라 아시아 각국에서 더욱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2일 오후 귀국한 김현중은 곧바로 ‘장난스런 키스’ 촬영 현장에 복귀했다. 김현중이 주연을 맡은 MBC 수목 미니시리즈 ‘장난스런 키스’는 오는 9월 1일 첫 방송된다.
rosecut@osen.co.kr
<사진> 키이스트 제공.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