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진공유리’ 국내 첫 개발‧출시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0.08.23 15: 56

최고 단열 성능 “열 꼼짝마”
[이브닝신문/OSEN=심승수 기자] LG하우시스가 현존하는 최고의 단열성능을 지닌 차세대 유리제품인 진공유리를 국내 최초로 개발·출시했다.
진공유리는 유리 사이를 진공상태로 유지하여 전도, 대류, 복사에 의한 열손실을 최소화한 제품으로, 건물 벽의 단열성능과 유사한 단열성을 지닌 고기능성 유리다.

이번에 출시된 진공유리는 판유리를 두 장 붙인 일반 복층유리에 비해 단열성능이 60% 이상 우수하고 유리에 이슬이 맺히는 결로현상을 억제하며 차음성이 탁월한 특징이 있다.
특히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작년 발표한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그린홈 기술’에 따르면, 그린홈 1등급을 획득하기 위해서 표준 주택 대비 에너지절감 효과를 45% 이상 유지할 수 있는 진공유리의 사용이 필수적이다.
LG하우시스 창호재사업부장 박현신 상무는 “건물 전체 열손실의 약30%가 창호와 유리를 통해 발생되기 때문에 단열유리 중 최고의 성능을 지닌 진공유리의 수요가 현저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sss@ieve.kr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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