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4년 연속 '뮤지션' 연기 '화제'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0.08.23 16: 30

장근석이 작품 속에서 4년 연속 '뮤지션' 역을 연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만화가 원수연 원작의 드라마 '매리는 외출중' 출연을 확정지은 장근석이 2007년부터 음악과 관련된 영화와 드라마에 연이어 출연하고 있는 것.
2007년 이준익 감독의 영화 '즐거운 인생'에서 밴드 '활화산'의 리드보켤 현준을 맡아 노래 실력을 뽑냈던 장근석은 2008년 개봉한 영화 '도레미파솔라시도'에서도 밴드 보컬 신은규를 연기했다.

이어 클래식을 소재로 했던 2008년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는 천재 뮤지션 강건우를 연기하며 클래식과도 인연을 맺었다.
2009년에는 홍자매 작가의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에서 아이돌 그룹의 리더 황태경으로 분해 독특한 캐릭터를 창조, 화제가 됐다.
4년 연속 음악을 소재로 한 다양한 색깔에 작품에 출연하는 장근석은 실제로도 음악적 끼가 다분해 팬미팅 현장에서 가수 못지 않은 무대를 보여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최근 있었던 팬미팅 현장에서 2PM의 'Heartbeat'를 그대로 재현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매리는 외박중'에서 록그룹의 보컬 강무결을 맡은 장근석은 전작들과는 또다른 뮤지션의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보여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한국 KBS미디어와 일본 ACC코리아가 공동제작하는 '매리는 외박중'은 철벽녀 매리의 연애담을 그리고 있다.
 
bonb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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