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연예계는 '러브러브' 모드!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0.08.23 17: 19

연예계가 결혼으로 뜨겁다.
최근 늦깎이 결혼으로 화제가 된 이휘재에 이어 가수 이수영, 탤런트 진재영이 연이어 결혼 발표를 한 것.
지난 18일 깜짝 결혼 발표를 한 이휘재는 8살 연하의 플로리스트와 오는 12월 5일 결혼식을 올린다.

이휘재는 "예비 신부는 상당한 미모와 온화한 성격의 소유자로 많이 외롭던 내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고 밝혔다.
19일 결혼 관련 기자 회견에서 이휘재는 행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으며 "아이는 2명 낳고 싶다"는 바람을 밝히기도 했다.
가수 이수영 역시 23일 깜짝 결혼 발표를 했다. 오는 10월 5일로 날짜를 잡은 이수영은 지인의 소개로 1년전에 만난 10살 연상의 평범한 회사원과 결혼한다.
이수영은 23일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를 통해 "성실하고 따뜻한 분이다. 항상 기도해오며 꿈꾸던 분이다"고 행복한 마음을 전했다.
같은날 진재영의 결혼 소식도 들려왔다. 현재 의류 사업에 매진하고 있는 진재영은 10월 17일 4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진재영은 SBS '골드미스가 간다' 출연 당시 프로골퍼 지망생이었던 예비 신랑에게 골프를 배우게 되면서 만남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한지혜, 이유리도 최근 결혼 발표를 했다. 한지혜는 6살 연상의 검사와 9월 21일 미국 하와이에서 백년가약을 맺으며, 이유리는 9월 6일 신학도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 모두 교회 모임에서 평생 배필을 만나 눈길을 끌었다.
하반기 스타들의 결혼 소식이 연이어 들리는 가운데, 다음 주자는 누가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bonb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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