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재영(33)이 10월의 신부가 된다.
진재영은 골프 투어 프로 지망생이자 사업 동반자인 4살 연하의 진모 씨와 오는 10월 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진재영의 측근은 23일 오후 OSEN에 “진재영이 최근 결혼 날짜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결혼 준비에 들어갔다. 일년여 만남을 가지면서 사랑을 쌓아온 동시에 함께 일을 하면서 서로를 평생 동반자로 생각하게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진재영은 2008년 예비신랑 진씨에게 골프를 배우면서 가까워졌고 이듬해 6월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에 진재영은 맞선 프로그램인 SBS 예능프로그램 ‘골드미스가 간다’에서 하차하면서 연애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예비신랑 진 씨는 훤칠한 키와 호남형 외모로 진재영은 남자친구의 듬직하고 믿음직스러운 모습에 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진 씨는 진재영이 운영하고 있는 여성 의류 쇼핑몰 ‘아우라제이’의 대표로서 두 사람은 사랑뿐만 아니라 일적으로도 동반자가 되어왔다.
한편 진재영은 1995년 부산방송 공채 1기로 데뷔, MBC 드라마 ‘레디고’, 영화 ‘색즉시공’ ‘낭만자객’ 등에 출연했으며 2008년 SBS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와 예능프로그램 ‘골드미스가 간다’에 출연하며 제 2의 전성기를 누렸다.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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