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뉴 SM5 택시′ 계약 시작
OSEN 박봉균 기자
발행 2010.08.23 17: 58

고급 중형세단 수준의 편의사양  
 
[ 데일리카/OSEN= 박봉균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는 23일 프리미엄 택시 '뉴 SM5 택시'의 주요 사양 및 가격을 공개하고 전국 192개의 르노삼성자동차 전 영업지점에서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뉴 SM5 택시는 지난 1월 출시해 인기를 끌고 있는 뉴SM5 기반의 프리미엄 택시로 중형택시 최초로 스마트 카드 시스템, 차속감응 유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스크래치가 잘 생기지 않고 내구성이 향상된 ‘신가교-내스크래치 클리어 도장’등을 적용했다.
이와함께 냉장기능 글로브 박스, 수명을 1.5배 연장 시키는 배터리 콜드 박스, 듀얼 스테이지 스마트 에어백 등을 기본 적용하고, 고급 중형세단과 동등수준의 주행성능을 실현해 프리미엄 컨셉트를 구현했다.
뉴 SM5 택시는 ‘2.0 CVTC Ⅱ LPLi 엔진’과 ‘엑스트로닉 (Xtronic) 변속기’를 탑재, 동급 최대 토크(19.7kg/ 3,700RPM)를 확보했다.
또 6단 수동 모드를 갖춰 수동 변속기와 같이 운전자의 의도대로 파워주행 혹은 경제주행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시트 프레임을 인체의 척추 구조인 역 ‘S’자형으로 설계, 장시간의 운행에도 허리에 무리를 주지 않으며, 운전피로도를 현격하게 저감시켰다.
판매가격은 고급형 택시와 모범형 택시 2개의 세부차종으로 운영되며, 고급형 1,735만원, 모범형 1,890만원이다.
ptech@dailycar.co.kr/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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