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가 반가운 얼굴들의 출연에 시청률이 급상승했다.
시청률 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결과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이하 놀러와)는 전국시청률 18.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인 16일 기록한 14.1%보다 무려 4.5%포인트 상승한 수치.
이날 ‘놀러와’에는 ‘뜨거운 형제들’ 편으로 정선희, 이경실, 이성미, 김영철, 김효진, 김제동 등이 출연했다.

특히 남편 안재환과 친구 최진실 이후 2년여 만에 복귀한 방송인 정선희와 지난 달 막을 내린 MBC ‘환상의 짝꿍’ 이후 잠시 공백기를 갖고 있는 김제동이 출연해 반가움을 더했다.
오래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이들의 출연에 ‘놀러와’ 시청률도 함께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정선희는 오랜만에 지상파 방송에 복귀하는 소감과 함께 그동안 힘들었던 지난 날을 회상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놀러와’와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해피버스데이’는 7.0%를, SBS ‘긴급출동! SOS24’는 12.9%를 기록했다.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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