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 중심 전형 눈에 확~ 띄네, 성신여대 2011학년도 수시모집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0.08.24 15: 27

▶1‧2차 13개 전형서 1417명 선발
[이브닝신문/OSEN=심승수 기자] 성신여자대학교는 2011학년도 수시모집 1차(접수 9월8~14일) 857명, 2차(접수 11월20~23일) 560명 등 총 1417명(전체 모집인원 대비 57.6%)을 모집한다.
수시모집에서는 수시 1차 일반학생 전형을 포함해 13개의 전형을 실시한다. 각 전형마다 전형요소가 다르기 때문에 지원자는 자신의 특성에 따라 지원전형을 선택해야 한다.

특히 지원자의 특성 중심의 전형이 눈에 띈다. 우수한 학업능력을 바탕으로 이해력과 사고력을 통한 논리적인 글쓰기에 특기가 있는 학생이라면 논술고사를 수시 1차 일반전형으로 지원할 수 있다. 2011학년도부터는 1단계 배수 선발을 폐지, 지원자 모두 논술고사를 응시하게 된다.
도전 및 창조정신을 지닌 자로서 특정분야에서 뛰어난 자질이나 역경을 극복한 경험이 있는 학생은 성신챌린저 전형으로 학교의 임원활동 경험이 있는 자 또는 미래를 선도할 리더로 성장할 잠재력을 지닌 학생이라면 성신리더십우수자 전형에 지원할 수 있다.
특정영역에서 높은 성취도를 가진 학생들 중 외국어 분야에 관심이 높은 학생은 성신글로벌인재1,2 전형을, 예·체능계 분야의 학생들은 예체능우수자 전형을, 과학 또는 수학 분야의 우수한 역량을 가진 학생은 의과학인재 전형에 지원할 수 있다.
수시 2차 일반학생 전형은 수능시험 이후 원서접수를 받고 학생부 100%로 선발하는 전형으로 2가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설정해 학생들에게 기회의 폭을 넓혔다.
입학사정관제 전형은 학생부 및 서류평가, 면접 등을 전형요소로 활용하며 입학사정관이 참여하여 다양한 관점으로 성장 잠재성, 창의력·의지력, 인성·품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심층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0년 입학사정관제 운영 지원사업 선도대학으로 선정된 성신여자대학교는 입학사정관제 확산·정착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한층 더 매진하고 커리큘럼 혁신 노하우의 보급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여, 궁극적으로는 사교육 없는 입시모델을 제시함으로써 공교육 정상화를 향한 입시개혁의 선두주자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문의 02)92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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