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추가 지났지만 연일 찜통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올해 무더위는 9월 중순까지 이어질 전망이라고 한다.
휴가를 다녀온 직장인들이나 곧 개강을 앞둔 대학생은 이번 여름에 유독 아쉬움이 많이 남을 것이다. 장마철보다 본격적인 휴가 시즌에 비가 잦았기 때문이다.
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휴가철보다 주말을 이용해서 경치가 좋은 펜션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런 즈음, 국내 대표적인 관광지 제주도에 스토리 텔링 펜션인 메종드라메르(www.jejumaison.com)가 화제다.

푸른 바다가 펼쳐진 제주공항에 내리면 펜션까지 일명 연예인 차로 불리는 밴으로 픽업서비스를 해준다. 또한 아침에 일어나면 객실에서 우도와 성산일출봉이 가까이 보여 그 광경이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다.
최근 걷기 열풍이 불고 있는데 이곳 펜션은 언론매체에서 선보인 제주 올레길이 5분여 거리에 위치해 있다. 연인들을 위한 커플자전거, ATV(4륜오토바이), 자격증 없이도 운전 가능한 모터보트(4.5마력)가 있어 익사이팅한 해양스포츠도 즐길 수 있다.
또한 가족 여행이라면 근처의 신양해수욕장, 세화해수욕장, 문주란자생지, 조개잡이 체험어장, 석다원, 철새도래지 등을 찾아보는 것도 좋다. 저녁에는 푸른 바다와 석양을 바라보며 즐기는 바비큐 파티는 여느 관광지에서 즐길 수 없는 이곳만의 자랑이다.
잦은 비로 휴가를 제대로 즐기지 못했거나 아직 마땅히 휴가를 가지 못했다면 특색있는 스토리 텔링 제주메종드라메르 펜션을 떠올려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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