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매력적인 구미호에 배우 신민아가 선정됐다.
영화예매사이트 맥스무비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실시한 ‘여름철 안방극장을 찾은 구미호 중 가장 매력적인 구미호는’이라는 설문조사에서 신민아는 65.1%의 압도적 지지로 1위를 차지했다. 그녀는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서 귀엽고 사랑스러운 구미호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이어 ‘구미호: 여우누이뎐’의 한은정이 22%의 지지율을 얻어 2위에 랭크됐다. 이와 함께 3위는 4.4%를 기록한 ‘구미호 외전’의 한예슬이, 4위에는 2.5%의 ‘구미호 외전’ 김태희가 나란히 차지했다. 이에 더해 박민영은 ‘전설의 고향-구미호’로 그 뒤를 이었다.

설문에 참가한 네티즌들은 “지금껏 구미호가 무서운 캐릭터였지만 2010 구미호 신민아는 엽기적이고 순수한 면이 신선하고 사랑스럽다”, “톡톡 튀는 신세대 아이콘 신민아 구미호, 승기가 부럽다” 등 신민아의 새로운 구미호에 호응했다.
이번 조사에는 실명 네티즌 4710명이 참여했다.
rosec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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