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동이' 박하선, 영화 '챔프' 女주연 낙점...차태현과 호흡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0.08.24 17: 27

드라마 ‘동이’에서 인현왕후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박하선이 차기작으로 차태현이 일찌감치 캐스팅된 영화 ‘챔프’로 가닥을 잡을 모양이다.
영화 ‘챔프’는 한 때 300승을 한 잘나가는 기수였지만 한 순간 교통사고로 인해서 아내를 잃고 자신의 시력까지 잃게 될 위기에 처한 기수가 자신과 같은 처지에 놓인 아무도 길들이지 못했던 말을 만나 서로를 다독이고 길들이면서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감동의 레이스를 펼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감동 드라마이다.
극중에서 박하선은 인생의 심한 굴곡이 있는 차태현 곁에서 묵묵히 힘을 실어 주는 역할을 맡아 호흡을 맞추게 된다. 박하선은 2008년에 개봉한 영화 ‘바보’에서 차태현의 여동생으로 출연해 인연을 맺은 바 있다. 

박하선의 캐스팅에 대해 제작사 화인웍스 한 관계자는 “아직 확정되지 않아 말을 드리기 조심스럽다”고 전했다.
‘챔프’(CL엔터테인먼트, 화인웍스 제작)는 영화 ‘각설탕’의 각본과 연출을 맡았던 이환경 감독의 신작이다. 영화는 9월 말부터 촬영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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