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이지애(29) 아나운서와 MBC 김정근(33) 아나운서가 올 10월 웨딩마치를 울린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방송사와 선후배를 뛰어넘은 아나운서 커플이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독실한 기독교 신사인 이지애 아나운서와 김정근 아나운서는 오는 10월 초 웨딩마치를 울린다. 올해 초 연인 사이로 발전한 두 사람은 성경 공부를 하다 사랑을 키웠으며, 최근 상견례를 마치고 본격적인 결혼 준비에 들어갔다.
이지애-김정근 아나운서에 앞서 수많은 아나운서 커플이 사랑의 결실을 맺어왔다.

1994년 결혼한 KBS 아나운서 손범수, 진양혜 부부는 1994년 결혼에 골인해 현재까지 아나운서계의 대표 잉꼬 부부로 꼽히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KBS 아나운서였던 박지윤과 현재까지 KBS 아나운서로 활약하고 있는 최동석 아나운서가 결혼식을 올렸다. KBS 아나운서 동기인 두 사람은 4년간의 열애 끝에 화촉을 밝혔으며, 현재 박지윤은 임신 7개월째이다.
그밖에도 손석희-신현숙 전 MBC 아나운서 부부, SBS 김일중 아나운서와 YTN 윤재희 아나운서 부부, 서기철-곽은주 KBS 아나운서 부부 등이 대표적인 아나운서 부부이다.
bongjy@osen.co.kr
<사진> KBS, MBC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