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티즌, 김윤식 신임 사장 선임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0.08.24 18: 26

K리그 대전 시티즌 제 10대 사장에 김윤식(62) 전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선임됐다.
대전은 24일 "임시주주총회와 임시이사회를 갖고 김윤식 전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하고 신임 이사진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대전고등학교, 충남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김윤식 신임사장은 충청은행 서울지점장,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금융권 마케팅 경험과 경영 능력을 바탕으로 프로구단 운영에 실직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신임이사에는 강효섭 닥스항공여행사 회장, 박도봉 (주)동양강철 대표이사, 정준수 대전시 체육회 사무처장, 박종덕 충청하나은행 대표, 정태희 (주)삼진정밀 대표이사, 김춘호 유로건축장식 대표, 김석규 대전수출입물류(주) 대표, 박영철 대전예술고 이사장, 송완식 대관령양푼이동태찌게 대표가 선임됐으며, 감사에는 김정수 이엔이건설(주) 회장, 김덕중 한울회계법인 공인회계사가 선임됐다.
새로 구성된 이사회는 경영환경 개선과 활성화를 위해, 대전 지역의 젊은 기업인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새로운 이사회 구성으로 인해, 대전 시티즌의 재정안정과 자립기반 조성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bal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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