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욱, 왼 팔꿈치 통증으로 도중 교체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0.08.24 18: 55

'종박' 이종욱(30. 두산 베어스)이 경기 도중 왼 팔꿈치를 땅에 찧는 바람에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되었다.
 
이종욱은 24일 잠실 LG전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으나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김광삼의 2구 째 커브를 때려낸 뒤 1루 땅볼로 아웃되는 과정에서 베이스 터치를 위해 달려온 1루수 이택근과 부딪혔다.

 
아웃되는 과정에서 이종욱은 이택근에 밀려 그라운드에 구르며 넘어졌고 이 과정에서 왼 팔꿈치를 땅에 찧었다. 구단 관계자는 "심한 타박상은 아니지만 선수 보호 차원에서 정수빈과 교체되었다"라고 밝혔다.
 
farinell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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