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9일 KBS 이지애 아나운서와 백년 가약을 맺는 MBC 김정근 아나운서가 MBC 아나운서들의 웹진 '언어운사'를 통해 만남부터 결혼까지의 이야기를 짧게 밝혔다.
김정근 아나운서는 "연말 아나운서의 합동 모임을 하면서 이지애 아나운서와 얼굴은 알고 지내는 사이었다. 이후 지난해 11월 KBS '1대 100'에 출연한 이지애 아나운서를 보고 평범한 한 사람으로서의 매력을 느껴 후배 허일후 아나운서에게 소개를 부탁해 만남을 가지게 됐다"고 이지애 아나운서와의 첫마남에 대해 밝혔다.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한지는 3개월 밖에 되지 않았다고 밝힌 김정근 아나운서는 "간간히 연락을 주고받다 올 5월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했다"며 "서로 지향점이 같고 봉사활동과 성경 공부를 하면서 서로 비슷한 점이 많다는 것을 알게됐다. 그점에 많이 끌렸다"고 말했다.
또한 김 아나운서는 이지애의 매력에 대해 "화려해 보일 수 있는 방송인임에도 소탈하고 검소한 모습이 있었고, 현명하고 지혜로운 부분에 끌렸다. 보면 볼수록 맑고 착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성경공부와 봉사활동을 하며 짧은 연애기간 동안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은 확신이 있어 서둘러 결혼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10월 9일 한글날로 결혼식 날짜를 잡은 두 사람은 현재 결혼 장소는 아직 정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KBS 예능프로 '상상더하기'를 통해 얼굴을 알린 이지애 아나운서는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현재 KBS '생생정보통'을 진행하고 있다.
2004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김정근 아나운서는 현재 MBC '스포츠뉴스'를 진행하고 있다.
bonb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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