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화요예능프로그램 ‘승승장구’가 대대적인 개편을 감행한 지 3주째를 맞았지만, 경쟁작인 SBS ‘강심장’을 따라잡긴 아직 갈 길이 멀어보인다.
시청률 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결과에 따르면 24일 방송된 ‘승승장구’는 전국시청률 7.9%를 기록했다. 전 주인 17일 기록한 6.2%에 비해 1.7%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처음 개편을 시도한 10일 방송분(7.2%)보다도 높은 기록이다.
그러나 화요일 밤 맞대결을 펼치고 있는 ‘강심장’에게는 아직 월등한 차로 밀리고 있는 상황. 이날 ‘강심장’은 14.6%를 기록, ‘승승장구’에 두 배 가까운 차로 앞섰다.

‘강심장’이 완전히 자리를 잡은 후에 연기자 김승우를 메인 MC로 야심차게 도전장을 내밀었던 ‘승승장구’는 한 때 ‘강심장’을 따라잡는 듯 하기도 했지만, 결국 시청률 부진을 겪으며 지난 10일 개편을 단행했다.
김승우를 제외한 기존의 MC 최화정, 김신영, 소녀시대 태연, 2PM 우영을 하차시키고 배우 김성수, 가수 정재용, 이기광을 새롭게 투입해 남자 4MC 체제로 변화한 ‘승승장구’가 다시 한번 ‘역전의 명수’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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