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 '아저씨' 뺨치는 진짜 '아저씨'가 온다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0.08.25 08: 24

원빈은 실제 아직 미혼이고 아저씨라고 불릴 만큼의 넉넉한 나이가 되지 않았지만 영화 ‘아저씨’에서 옆집 아저씨가 돼 소녀를 구하며 관객들에게 판타지를 자극했다. 하반기 극장에서는 현실에서도 ‘아저씨’로 통용될 수 있는 충무로의 연기파 배우 설경구와 황정민이 각각 주연을 맡은 작품으로 돌아온다.
설경구 이정진이 주연을 맡은 추석액션 ‘해결사’는 오는 9월9일로 개봉을 확정지었다. 영화 ‘실미도’ ‘해운대’로 1000만 관객을 두 번이나 동원한 설경구가 올 추석에도 대박 행진을 이어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해결사’는 살인 누명을 쓴 채 함정에 빠진 주인공이 자신에게 쓰인 억울한 누명을 벗어나가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해결사의 해결 본능을 빠르고 통쾌한 호흡으로 담아낸 액션 영화이다.

 
설경구는 극중에서 한국형 리얼 액션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해결사’의 한 관계자는 “맨몸으로 육탄전을 소화하는 것은 물론이고 대역 없이 고공 점프를 감행하는 등 설경구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가 빛을 발할 것이다. 여기에 더 빠르고 강하게 업그레이드 된 이제껏 본적 없었던 강도 높은 액션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하다”고 밝혔다.
 
‘해결사’에서 설경구는 맨몸으로 부딪치는 리얼하고 치열한 액션을 보여줄 예정이다.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간이 옷걸이와 응접실 의자, 휠체어 등을 필살기로 활용해 액션의 참신함과 재치를 더했다.
올 추석 오락액션으로 관객과의 시원한 만남을 준비하고 있는 영화 ‘해결사’는 빠른 스피드로 탄탄하게 밀고 나가는 전개 가운데 몰아치는 액션이 그야말로 쾌감 그 자체를 선사할 것이라는 관계자의 전언이다.
‘해결사’는 류승완 감독 각본, 그의 액션 수제자이자 ‘단편 손자병법’으로 미쟝센 단편영화제 액션스릴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권혁재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영화는 15세 이상 관람가.
올해 초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에서 맹인 검객 역할을 맡아서 앞이 보이지 않음에도 신들린 듯 한 연기력을 선보였던 황정민. 그가 하반기에는 류승완 감독과 손잡고 영화 ‘부당거래’로 날을 세워 돌아온다. 
‘부당거래’는 경찰과 검찰이 용의자를 두고 은밀한 거래를 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범죄 스릴러물이다. 살인 용의자와 경찰, 검찰의 꼬이고 꼬인 뒷거래들을 가감 없이 담아내며 관객들의 허를 찌를 예정이다.
황정민이 극중에서 직감수사의 달인인 경찰 역할을 맡았다. 타고난 직감뿐만 아니라 수사 능력에 있어서도 탁월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인물이다. 극중에서 기고만장하기만한 신참 검사로 출연하는 류승범의 코를 납작하게 누르며 호쾌하고도 살벌하게 사건을 해결해 나간다. 
 
황정민 류승범 외에 유해진 천호진 정만식 등 충무로에서 연기 잘하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워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모두 출동해 관객들에게 높은 신뢰감을 전하고 있다. 
crystal@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