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조 걸그룹 씨스타가 신곡으로 돌아왔다.
‘푸쉬 푸쉬’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데뷔를 한 씨스타는 25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첫 쇼 케이스를 열고 신곡 ‘가식걸’을 비롯해 앨범 수록곡을 선보였다.
깜찍하고 발랄한 무대로 시선을 모은 씨스타는 무대에 대한 자신감이 늘어난 것 같다는 말에 “무대에서 노는 것을 좋아해서 무대에서 놀면서 즐기면서 하다보니까 자신감이 넘치고 신나 보이는 것 같다. 워낙 노래를 잘 만들어 줬고 열심히 노력한 덕분에 잘 소화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걸그룹과 비교해 강점은 무엇이냐는 물음에 “이게 우리만의 강점일지 모르겠지만 우리는 모두 성격들이 굉장히 밝다. 싸울 일도 없고 친자매처럼 잘 지내고 있다”며 웃었다.
씨스타는 라이벌을 묻는 질문에는 “우리는 아직 신인이기에 라이벌은 없고 항상 열심히 해서 여러분들의 사랑을 받는 게 목표다”고 밝혔다. 이어 소녀시대, 카라 등 걸그룹들이 해외로 많이 진출하는 것을 보면서 어떤 생각을 했냐는 물음에는 “부럽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씨스타는 이날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가식걸’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27일 KBS '뮤직뱅크'서 컴백 무대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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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손용호 기자 spj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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