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지영기자] 한 여성월간지 의해 부인 이문희 씨와 결혼 29년만에 파경을 맞았다고 알려진 김영철이 이혼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25일 김영철 측은 언론에 보낸 자료를 통해 "현재 김영철은 SBS특별기획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에 출연중이며, 제주도 현지 올로케이션으로 진행되는 드라마 사정으로 인해 집을 비우는 일이 잦아 오해가 있었을 뿐 파경이나 불화는 아니다"고 일축했다.

또한 '인생은 아름다워' 관계자는 "지난 6월말에는 부인과 함께 가족이 드라마 촬영지인 제주도를 응원차 방문하여 변함없는 부부애를 과시하기도 했다"며 "최근에는 부인과 함께 제주도에서 골프를 즐기는 모습을 보기도 했다"고 이혼설에 대해 납득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부인과 함께 아침식사 도중 이혼설을 전해들은 김영철은 충격을 금치 못하며, 사실 확인절차를 거치지 않은 추측성 기사에 안타까움을 표시했다고 전해진다.
현재 김영철은 가족들이 입을 심적 고통을 고려해 기사를 보도한 월간지 측에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고 있다.
bonb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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