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얀-정조국 그리고 이승렬이 3골을 폭발한 FC 서울이 전주를 찾은 서포터스 '수호신'에게 4년만에 컵대회 우승컵을 선사했다.
넬로 빙가다 감독이 이끄는 FC 서울은 2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 2010 포스코컵 결승서 후반서 터진 데얀 정조국 이승렬의 연속골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서울은 컵대회서 지난 2006년 이후 4년 만에 다시 우승컵을 가슴에 품었다.

FC 서울 선수들이 빙가다 감독을 헹가래치고 있다.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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