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 적립과 사용을 간편하게 하는 방법, 프랜차이즈 업계 주목
멤버십은 이제 우리 일상에 없어서는 안 될 제도가 됐다. 편의점, 영화관, 주유소까지 어느 곳에 가서든 포인트가 쌓이지 않는다면 왠지 허전한 느낌이 들 정도다. 최근에는 당구멀티숍에서까지 멤버십 포인트 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최근 일산 지역에 오픈한 마이다스큐 디지털 당구클럽 ‘빌리지(BILLIGE)’는 최첨단 디지털 당구 시스템 DBM을 구비한 당구장, 디지털 테이블이 탑재된 럭셔리 커피전문점 ’카페 빌리지‘, PC룸, 스크린 사격과 디지털 다트, 뷰티카라 스티커 사진 등으로 구성돼 있는 신개념 여가공간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또 하나 마이다스큐 ‘빌리지’의 특징은 바로 멤버십 포인트 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빌리지’는 회원으로 가입 후 ‘빌리지’ 내 모든 시설을 활용할 경우 포인트가 적립되는 방식이다.
하지만 보통의 경우 포인트를 쌓는 일보다 포인트를 쓰는 것에 인색한 경우가 많다. 포인트를 쌓기는 쉽지만 포인트를 사용하는 일은 복잡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여성들보다 남성들은 포인트를 사용하기 꺼려하는 경우도 있다. 주위의 시선을 의식해서다.
때문에 (주)마이다스큐 (www.midasq.com)에서 만든 디지털 당구클럽 ‘빌리지(BILLIGE)'는 포인트 사용을 더욱 간편하게 만들어 고객들의 편의를 증진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또한 대부분의 포인트 적립 비율은 3~5%로 매우 적은 편이서 실제로 고객이 느끼는 혜택은 적다. 하지만 마이다스큐 빌리지에서는 당구존과 카페존 이용시 결재금액의 20%를 포인트로 되돌려주고 현금처럼 다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일단 ‘빌리지’ 내 모든 시설에서는 물론 포인트를 사용하고 있다. 일단 발급받은 멤버십 카드에 쌓인 포인트는 ‘카페 빌리지’, 당구존, PC룸, 스크린사격, 디지털 다트, 뷰티카라 스티커 사진 등에서 언제 어느 때라도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카드를 꺼내 놓기만 해도 포인트의 적립과 사용이 동시에 이뤄진다.
창업컨설턴트들은 “최근에는 멤버십 포인트 제도가 어떻게 정착되느냐에 창업의 성패가 갈려지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고객들이 어떻게 포인트를 적립하느냐, 어떻게 포인트를 쉽게 사용하느냐의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로 인해 예비 창업자들 역시 ‘빌리지’의 멤버십 포인트 제도에 대해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마이다스큐 디지털 당구클럽 ‘빌리지’는 최첨단 디지털 당구 시스템 DBM을 구비한 당구장과 고급스런 커피전문점이 럭셔리한 인테리어와 함께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지난 20일 오픈 이후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빌리지’ 관계자는 “이렇게 고객들의 호응이 좋을지 몰랐다. 오픈 이후 매일 매장을 찾는 이들도 기대보다 많아지고 있다”며 “아무래도 지금까지 보지 못한 터치스크린 시스템과 복합 멀티숍이라는 구성, 멤버십 제도 등이 고객들에게 어필한 것 같다”고 말했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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