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수목극 '장난스런 키스'의 제작자 송병준 대표가 작품을 첫 공개하는 소감을 밝혔다.
26일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송병준 대표는 "작품에 대한 자신감은 넘치는 데 대진운이 너무 안좋아 걱정이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장키'의 가장 큰 숙제는 3주을 어떻게 버티는가 하는 것이다"며 "이번 작품은 짝사랑을 한번쯤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오는 9월 1일 첫방송되는 MBC 수목극 '장난스런 키스'는 순정만화의 바이블로 보이는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일본과 대만에서 애니메이션과 드라마로 제작돼 이미 선풍적인 인기를 끈 바 있다.
'궁'의 황인뢰 감독과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의 고은님 작가가 참여했으며, 김현중, 정소민, 이시영, 이태성이 캐스팅돼 4각 멜로 라인을 펼친다.
한편, 국민드라마 KBS '제빵왕 김탁구'와 이승기 주연의 SBS '내 여자는 구미호'와 동시간대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bonb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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