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진구, 영화 '모비딕' 주연 낙점...황정민과 호흡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0.08.26 15: 59

배우 진구가 영화 ‘모비딕’의 주연으로 낙점돼 일찌감치 캐스팅된 황정민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영화 ‘모비딕’은 한 의문의 폭발사건을 둘러싸고 그 진실을 파헤치려는 기자들과 감추려 하는 사람들이 펼치는 이야기를 담은 사회성 강한 액션추리물이다.
일찌감치 캐스팅이 확정된 황정민은 극중에서 진실을 규명하고자 고군분투하는 열혈 기자로 분한다. 하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는 '부당거래'의 경찰에 이어 이 작품에서는 기자로 변신하게 돼 기대감을 높인다.

진구는 극중에서 의문의 폭발 사건에 대한 진실을 유일하게 알고 있는 인물로, 군 복무 중 탈영을 감행하게 되고 거대한 정치 세력에게 쫓기며 생사를 오가게 된다. 황정민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진실에 다가가는 핵심적 인물을 연기하게 됐다. 
영화 ‘모비딕’의 투자와 배급을 맡고 있는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한 관계자는 “아직 확정되지 않아서 정확히 말을 드리기 어렵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영화는 캐스팅이 마무리되는 대로 하반기부터 촬영에 돌입한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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