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DJ DOC 멤버 김창렬이 검정고시 도전기를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이하 한밤)에서 김창렬은 공부를 했던 고시원 등을 공개하며 과외 선생님이 자신을 무서워 했던 사연을 전했다.

김창렬은 서울대에 대학 중인 과외 선생님이 처음에는 자신을 무서워 했다고 말했다. 이에 전화 인터뷰에 임한 과외 선생 박용우씨는 "사실 편견이 있었다. 하지만 한달동안 그런 모습은 한번도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보통 김창렬씨 스케줄이 오후 10~11시에 끝나는데 그 때부터 공부를 시작해 새벽 4시까지 공부를 했다"며 김창렬의 공부에 대한 열의를 전하기도 했다.
김창렬이 과외 선생과 공부를 했다는 고시원의 원장 역시 "거의 매일 같이 고시원에 나올 때도 있었다"며 김창렬의 공부에 대한 열의를 증언했다.
아들에게 조금 더 노력하는 떳떳한 모습을 보이고 싶어 고졸 검정고시에 도전해 목표를 이룬 김창렬은 "내가 했는데 여러분이 못할 이유가 전혀 없다. 무엇이든 많이 많이 도전하길 바란다"며 희망의 메시지를 띄웠다.
한편, DJ DOC는 '나 이런 사람이야'로 각종 차트를 석권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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