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이승기, 누가 먼저 윤시윤 잡을까?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0.08.27 08: 28

김현중의 출연으로 국내외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장난스런 키스'가 9월 1일 첫방송을 시작, KBS '제빵왕 김탁구'의 아성에 도전장을 낸다.
 
신예 윤시윤이 주연을 맡은 '김탁구'는 방영 초반 경쟁작 '로드넘버원' '나쁜 남자'를 제치고, 시청률이 급상승, 현재 40%가 넘는 시청률로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현재 8월 초 스타트를 끊은 이승기 주연의 '내 여자 친구는 구미호'가 '장키'에 앞서 '김탁구'에 도전장을 낸 상태. 10%대의 나쁘지 않은 시청률로 선전하고 있으며, 온라인상에서는 가장 '핫'한 드라마로 떠오르고 있다.
 
이 경쟁에 김현중의 '장난스런 키스'가 합류한다. 순정만화의 바이블로 여겨지는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는 '장키'는 일본과 대만에서 애니메이션과 드라마로 제작돼 이미 선풍적인 인기를 끈 바 있다.
 
한국에서도 제작 전부터 가상 캐스팅이 나돌 만큼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으며, '궁'의 황인뢰 감독과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의 고은님 작가가 참여해 '김탁구'의 대결 구도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현중의 가세로 더 뜨거워진 수목극 판도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이승기와 김현중 중 윤시윤을 먼저 잡는 사람은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bonb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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