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결혼한 이현경, 민영기 부부가 예능프로그램 나들이에 나섰다.
27일 방송될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서는 뮤지컬 배우 민영기와 결혼에 골인, ‘5월의 신부’가 된 이현경이 출연했다.
지난 해 12월 ‘자기야’ 25회 ‘우리 결혼의 은인’ 편에 여동생 부부인 강성진-이현영과 함께 미혼으로 출연한 이현경은 당시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던 터라 미혼- 기혼으로 이어진 출연자로선 최초인 셈.

특히 동생인 이현경-강성진 부부와 함께 출연한 이현경-민영기 부부는 처음 예능프로그램이 동반 출연하는 것은 물론 이현경-이현영 남매가 함께해 더욱 각별한 의미를 가졌다.
이날 영화배우 강성진은 아내(이현영)과 데이트 할 때 처형이 항상 끼여 데이트를 했는데 이렇게 결혼을 해서 함께 출연하니 감회가 정말 남다르다고 감격을 표현하기도.
부부들의 악몽 같은 휴가를 주제로 이야기를 하던 중 이제 막 부부 티(?)가 나는 민영기-이현경 부부는 신혼여행 마지막 날 크게 싸웠던 일화를 공개했다.
민영기는 “자신은 신혼여행 내내 이현경의 전속 카메라 맨”이었다고 엄살을 떨어 좌중을 폭소케 하기도. 이어 부부싸움의 발단이 된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bongjy@osen.co.kr
<사진> SBS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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