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모델 우리가 KBS 청소년드라마 ‘최강울엄마’ 이후 3년에 공백을 깨고 '무법자'를 연출한 김철한 감독의 차기 작품인 ‘앨리스’(제작 기린아)의 여주인공 미노 역으로 캐스팅됐다.
영화 ‘앨리스’는 현실에 존재하지 않을 것 같은 큰 공단 폐허를 배경으로 여고생 미노(우리)와 킬러 대범(봉태규)을 비롯해 개성 있는 인물들이 등장해 폐허에 출몰하는 정체불명의 존재들에 의해 살해되면서 벌어지는 긴장감 넘치는 흥미진진한 작품이다.

‘앨리스’는 올해 팀 버튼 감독 버전으로 영화화되기도 한 고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한국적이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독특한 장르영화가 될 것으로 충무로 관계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스타폭스미디어 이대희 대표는 “우리가 12살부터 6년을 활동하고 3년에 공백 후 성인이 되어 하는 첫 작품에 영화 ‘앨리스’는 평소 신비로운 우리 이미지와 연기력을 잘 보여 줄 수 있는 좋은 작품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와 봉태규가 출연하는 '앨리스'는 출연 배우들의 캐스팅을 완료하고 다음주 9월 2일 크랭크인해서 부산, 진해, 경남 등지에서 촬영한다.
crystal@osen.co.kr
<사진> 스타폭스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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